2015년 10월 5일 월요일

이상한 세한도




소나무, 대나무, 사철나무, 동청(冬靑), 상록수(常綠樹), 겨울이 와야 푸르다는 것을 아는 나무. 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가? 난 추운 건 정말 싫어. 따뜻하고 몽실몽실한 그 무엇이 좋아. 이놈이나 저놈이나 색광이라면 무식한 주먹꾼이 좋은가 글쟁이가 좋은가?

대마초는 원래 중국 삼국 시대에도 의료용 마취제로 사용되던 것인데 이게 왜 고약한 마약이 되었을까? 중독성이 가장 없는 마약인데도 왜 다른 마약과 같은 취급을 받을까? 일부 나라에선 합법화하는 것인데? 그건 술, 담배와 다를 것 없다는 의미잖아?

대마는 동양에서 옷을 만드는 섬유를 얻기 위해 오랫동안 재배하던 식물이다. 삼베옷이 대마로 만든 것이다. 서양에선 아마, 동양에선 대마, 중국/인도에선 비단, 아메리카/인도 거기선 솜이 생산되어 옷으로 사용되었다.

대마는 원래 마약이 아니라 옷을 만들 섬유 용도로 재배 되었고, 나중에 마취 효과를 알게 되었는데 중독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은 2~3천년동안 없었다. 병원에서 맞는 진통제가 오히려 중독성이 강하다. 영화에 나오는 몰핀이 오히려 중독성이 강하다.

난 문신, 피어싱(구멍 많은 것), 중독(술, 담배, 마약)은 싫다. 그러나 공평(평등)함과 자유는 좋다. 가난한 자에게 축복이 있듯이 (그게 왜 축복이야?) 외로운 자에게도 축복이 있으라. (아니! 외로움 = 자유, 남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지 못 하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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